에도의 닭고기집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에비스 이마이야 (えびす 今井屋)총본점
최근 야키토리에 빠져있어 자주 손님들과 가는 곳이다. 에비스 역에서 1~2분 정도의 거리에 있어 비가 와도 뛰어갈 수 있는 거리..
몇 군데에 본점이라고 있지만 여기는 총본점이다. 본점 중의 본점
단품도 있지만 난 항상 코스로 예약한다. 그것도 프리미엄으로..
무슨 프리미엄 이냐구.. 야키토리 코스에 노미호다이 (2시간 무제한 드링크).. 기본은 생맥주가 들어있지 않아 500엔을 추구하면, 일본 소주도, 니혼슈도 업그레이드...
"달(月)" 코스로 주문하고 가서 업그레이드 한다고 이야기하면 된다. 카운터나 자리에 써 있다.
전체 요리가 나오고 냉채, 조그만 안주가 나온 다음에 마주하는 히나이 지역 토종닭의 가슴살 로스트...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품 야키토리다. 항상 코스가 끝난 다음, 가장 맛있었던 야키토리를 하나나 두 종류 더 주문해서 먹는 데 그 중 하나가 이 가슴살이다...
닭날개살을 살짝 매콤한 후추양념으로 튀겨낸 "테바사키 아게" 가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거다. 가슴살과 닭날개살은 언제나 추가 주문 단골이다.
먹는 다고 바빠서 사진은 살짝 빌려와 본다. 이것보다는 100배 더 맛있게 나오고, 접시에 머물러 있을 틈이 없다. 이미 체면은 잊은 채 한손에는 맥주, 한 손에는 꼬치가 들려있으니 말이다... 추가로 언더락 고구마 소주 (이모죠츄)와도 아주 잘 어울린다.
버섯꼬치, 네기마 (다리살과 파를 교차로 꽂은 꼬치)
에비스 주변에는 긴자선 교바시역 주변과 같이 맛있는 야키토리 집이 많다. 담에는 와인과 어울리는 야키토리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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