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세다 대학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친잔소(椿山荘)라는 호텔이 있다. 하라주쿠까지도 그리 멀지않고 , 시내 중심가와도 가깝다.
여기는 내가 로비라운지와 조식으로 자주 이용하는 숨은 명소이다. 숙박하시는 한국분들은 그다지 자주 보지ㅜ못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
JR이라면 이케부쿠로나 메지로 역에서 택시를 타는 게 좋다.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난 꿈결 같은 휴식처
도쿄에 왔을 때 시부야나 하라주쿠, 긴자나 록본기와 같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고요하고 잠시 리플레시를 하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이 도쿄의 친잔소이다.
친잔소는 도시에 있으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말 그대로 꿈결 같은 휴식처다.
친잔소의 매력
친잔소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넓은 부지에는 사계절의 꽃들이 만발하여 방문객들을 매료시킵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은 압권으로, 불타는 듯한 붉은색과 노란색으로 물든 나무들이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정원 내에는 역사 깊은 삼중탑(三重塔)과 운치 있는 찻집 등이 있어 산책하며 일본의 전통 문화를 접할 수도 있다.
정원 안쪽으로 가면 일본요리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별실 레스토랑과 일본 정통차를 음미할 수 있는 다실이 있다. 예약제이므로 미리미리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호텔 객실에서는 정원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마음이 안정된다고 해야하나. 또한 레스토랑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한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스테이크코스나 소바도 추천하지만 특히 정원을 바라보며 즐기는 애프터눈 티는 적극 추천한다.
오늘은 그냥 디저트 세트로..
디저트 세트는 2400엔에 소비세와 서비스료15%가 추가된다. 브랜디드 커피는 무한 리필이라 가성비도 높다. 특히 나처럼 커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주말에 오면 일본의 결혼식 촬영을 볼 수도 있다. 가을이 피크이니 이번 달과 다음 달에는 주말 하루에도 여러 쌍이 결혼식을 올린다.
여유로운 휴식을 찾는다면
친잔소는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고요하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 몸을 담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맞는 곳이다. 이전에는 메구로의 메구로 가조엔을 추천했지만, 요즘은 이곳을 추천한다. .아름다운 정원, 고급 호텔, 맛있는 레스토랑,
* 단풍 시즌이 특히 추천.
* 애프터눈 티는 사전 예약을 추천.
* 호텔과 관련 없음
*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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