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2

소의 오줌으로 지구를 구한다? 홋카이도발 바이오 기술의 놀라운 가능성

이전에는 소가 지구를 해친다는 내용으로 블로그를 올렸지만, 이번에는 다른 내용으로 소가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일본 홋카이도에서 소의 오줌을 활용한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이 개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업 부산물로 여겨지던 소의 오줌이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 일본경제신문의 기사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소 오줌의 놀라운 변신: 홋카이도의 한 낙농가에서는 소의 오줌을 특수 필터로 정화하여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남은 액체를 희석하여 액체 비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비료는 농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선에 효과적이며, 화학 비료 사용량 감소에도 기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암모니아도 추출해서 사용할 수 있으면..

지구온난화의 주범은 소? 실은 따로 있다...

올해도 도쿄는 습도가 높아 사우나를 연살시키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태풍과 폭우로 인해 다소 기운이 수그러들었고, 어제는 에어컨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푹 잘 수 있었다. 처서가 지나고 백로가 다가오니 가을 기운이 더욱 만연해졌다. 오늘 니케이신문에 많이 들었지만 관심있게 보지 않았더던 기사가 나와서 살펴봤다. 소의 트림을 60퍼센트 감소시켰다는 뉴스다. 소 트림과 방귀는 메탄가스 배출의 주 원인이다. 소의 위장에서 되새김질하면서 미생물들이 음식을 분해하고, 발생한 수소가 메탄이 되면서 방출하는 것이다. 메탄은 지구온난화 지수에서 보면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25배가 높다. (이전에는 85배 정도였으나 최근 보고서에서는 25배. 자주 바뀜) 소 트림으로부터 메탄배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