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소가 지구를 해친다는 내용으로 블로그를 올렸지만, 이번에는 다른 내용으로 소가 지구를 구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지구 온난화와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일본 홋카이도에서 소의 오줌을 활용한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이 개발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업 부산물로 여겨지던 소의 오줌이 지구 환경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 일본경제신문의 기사를 바탕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소 오줌의 놀라운 변신: 홋카이도의 한 낙농가에서는 소의 오줌을 특수 필터로 정화하여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남은 액체를 희석하여 액체 비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비료는 농작물 생육 촉진과 토양 개선에 효과적이며, 화학 비료 사용량 감소에도 기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암모니아도 추출해서 사용할 수 있으면, 대단위 설비/프로세스 투자가 필요한 암모니아 생성 공정에도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비용대비효과나 소 오줌을 대량으로 모으기 위한 체제 등이 필요하겠지만...
*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기여: 소의 오줌에는 온실가스인 아산화질소가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술은 소 오줌을 비료로 활용함으로써 아산화질소 배출량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노력: 이 기술은 농업 분야의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홋카이도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 미래를 위한 혁신: 소 오줌 활용 기술은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개발을 통해 지구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소 오줌 이외에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농업, 어업, 축산업, 임업 등의 부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도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합니다.
참고 자료:
* 일본경제신문 기사: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034UL0T00C24A9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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