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도쿄는 습도가 높아 사우나를 연살시키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며칠 동안 태풍과 폭우로 인해 다소 기운이 수그러들었고, 어제는 에어컨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푹 잘 수 있었다. 처서가 지나고 백로가 다가오니 가을 기운이 더욱 만연해졌다. 오늘 니케이신문에 많이 들었지만 관심있게 보지 않았더던 기사가 나와서 살펴봤다. 소의 트림을 60퍼센트 감소시켰다는 뉴스다. 소 트림과 방귀는 메탄가스 배출의 주 원인이다. 소의 위장에서 되새김질하면서 미생물들이 음식을 분해하고, 발생한 수소가 메탄이 되면서 방출하는 것이다. 메탄은 지구온난화 지수에서 보면 이산화탄소보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25배가 높다. (이전에는 85배 정도였으나 최근 보고서에서는 25배. 자주 바뀜) 소 트림으로부터 메탄배출을 ..